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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시대 2

토사구팽(兔死狗烹) - 필요할 때 이용하다가 가치가 없어지면 버림

兔死狗烹토끼 토죽을 사개 구삶을 팽1. 뜻兔 (토끼 토, 8획) 免 (면할 면, 7획)丶 (점 주, 1획)死 (죽을 사, 6획)歹 (살 바른 뼈 알, 4획)匕 (비수 비, 2획) 출처: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7425a6a6688344e2b16b003e8a2adfb4死자는 ‘죽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死자는 歹(뼈 알)자와 匕(비수 비)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匕자는 손을 모으고 있는 사람을 그린 것이다. 그런데 갑골문에 나온 死자를 보면 人(사람 인)자와 歹자가 그려져 있었다. 이것은 시신 앞에서 애도하고 있는 사람을 그린 것이다. 해서에서부터 人자가 匕자로 바뀌기는 했지만 死자는 누군가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 모습에서 ‘죽음’을 표현한 글자이..

양두구육(羊頭狗肉) - 겉보기엔 그럴 듯 하지만 속은 변변치 아니함

羊頭狗肉양 양머리 두개 구고기 육1. 뜻羊 (양 양, 6획) 䒑 (초두머리 초, 3획)𠀆 (-, 3획) 출처: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fa54f33090a243a7b9e526acc4eace73羊자는 ‘양’이나 ‘상서롭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羊자는 양의 머리를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을 그린 것으로 구부러진 뿔이 특징되어 있다. 양과 소는 인간이 가축으로 기른 가장 최초의 동물이었다. 특히 양은 뛰어난 고기 맛과 유용한 털로 인해 상서로운 짐승으로 인식되어 제사에 쓰이는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고대의 권력자들은 양의 뿔을 상서로움이나 권력의 상징으로 삼았다. 羊자가 부수로 쓰이는 글자들이 ‘양’이나 ‘양고기’, ‘상서로움’, ‘권력’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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