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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5

괄목상대 (刮目相對) - 눈을 비비고 상대를 봄. 상대의 학식이나 재주가 놀라울 정도로 발전함.

刮目相對깎을 괄눈 목서로 상대할 대1. 뜻刮 (깎을 괄, 8획) 여기서는 '(눈을) 비비다'의 의미 刂 (선칼도방 도, 2획)舌 (혀 설, 6획)目 (눈 목, 5획)相 (서로 상, 9획) 目 (눈 목, 5획)木 (나무 목, 4획) 출처: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50fd6a0b5b1d40879f780c2a69f3c671相자는 ‘서로’나 ‘모양’, ‘가리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相자는 木(나무 목)자와 目(눈 목)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相자는 마치 나무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래서 相자의 본래 의미도 ‘자세히 보다’나 ‘관찰하다’였다. 相자는 나에게 필요한 목재인지를 자세히 살펴본다는 의미에서 ‘자세히 보다’를 뜻했었지만, 후에 나..

읍참마속 (泣斬馬謖) - 대의를 위해 가까운 사람을 희생시킴.

泣斬馬謖울 읍벨 참말 마일어날 속1. 뜻泣 (울 읍, 8획) 氵 (삼수변 수, 3획)立 (설 립(입), 5획) 출처: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d21d7b179ecd4fedb9c472130462e494泣자는 ‘울다’나 ‘눈물’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泣자는 水(물 수)자와 立(설 립)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立자는 땅을 딛고 서 있는 사람을 그린 것이다. 泣자는 이렇게 홀로 서 있는 사람을 그린 立자에 水자를 더한 것으로 사람이 울고 있음을 표현했다. 그러니 여기에 쓰인 水자는 ‘눈물’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泣자는 소리 내지 않고 눈물을 흘린다는 뜻이다. 반면 소리 내어 우는 것은 哭(울 곡)이라고 한다.斬 (벨 참, 11획)斤 (근 근, 4..

고육지책(苦肉之策) - 자기 몸을 상해 가면서까지 꾸며 내는 계책. 어려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꾸며 내는 계책.

苦肉之策쓸 고고기 육갈 지대쪽 책1. 뜻苦 (쓸 고, 9획) 艹 (초두머리 초, 4획)古 (옛 고, 5획)肉 (고기 육, 6획)冂 (멀 경, 2획)仌 (얼음 빙, 4획) 출처: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a26f0b4b1880437a8d24dc634af405f1肉자는 ‘고기’나 ‘살’, ‘몸’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肉자는 고깃덩어리에 칼집을 낸 모양을 그린 것으로 ‘고기’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러나 肉자는 단독으로 쓰일 때만 고기를 뜻하고 다른 글자와 결합할 때는 주로 사람의 신체와 관련된 의미를 전달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肉자가 부수로 쓰일 때는 ‘달’을 뜻하는 月(달 월)자로 바뀌게 된다는 점이다. 본래 肉자의 부수자로는 ⺼(고기 육)자가 따로..

삼고초려 (三顧草廬) - 유능한 인재를 얻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함.

三顧草廬석 삼돌아볼 고풀 초농막집 려1. 뜻三 (석 삼, 3획) 顧 (돌아볼 고, 21획)頁 (머리 혈, 9획)雇 (품 팔 고, 12획)[隹 (새 추, 8ghlr) + 戶 (집 호, 4획)] 출처: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bf5497e6648947e693f73cb122f8b779顧자는 ‘(지난날을)돌아보다’나 ‘방문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顧자는 雇(품 팔 고)자와 頁(머리 혈)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雇자는 戶(지게 호)자와 隹(새 추)자가 결합한 것으로 ‘품을 팔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雇자는 문지방 위로 제비가 날아드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제비는 봄에 찾아오기 때문에 옛날에는 제비가 날아드는 것을 보고 농사일이 시작됐음을 알았다고 한다. ..

매림지갈 (梅林止渴) - 매실나무 숲을 생각하여 갈증을 해소함. 공상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음.

梅林止渴매화 매수풀 림그칠 지목마를 갈1. 뜻梅 (매화 매, 11획) 木 (나무 목, 4획)每 (매양 매, 7획) 출처: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093052297cab40379ee7b79a54dcf3e5梅자는 ‘매화나무’를 뜻하는 글자이다. 梅자는 木(나무 목)자와 每(매양 매)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每자는 ‘늘’이나 ‘마다’라는 뜻을 가지고는 있지만, 여기에서는 발음역할만 하고 있다. 매화나무는 본래 某(아무 모)자가 먼저 쓰였었다. 하지만 후에 ‘아무’라는 뜻으로 가차(假借)되자 梅자가 매화나무라는 뜻을 대신하게 되었다. 梅자는 매화나무를 뜻하기 위해 만든 글자이지만 예로부터 매화를 인내나 기품, 품격의 상징으로 인식했기 때문에 조선 시대에는 사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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